휘발유(가솔린)와 경유(디젤)의 차이점?

휘발유와 경유의 차이~?

갑자기 문득 우리가 사용하는 주 화석연료인 석유에 대한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휘발유(가솔린)과 경유(디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보통 차량은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으로 구분되죠. 구동 방식도 틀리고..대체 뭐가 다른걸까용??

자~~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단어의 기본 개념을 정리해보니..

휘발유[ 揮發油 , gasoline ]

한자어로는 휘두를 휘, 필(쏘다) 발, 기름 유 로 쓰이네요. 휘둘러서 쏘는 기름??ㅋㅋ;;

경유[ light oil , 輕油 ]

반면 경유는 가벼울 경, 기름 유 자로 되어있네요?! 가벼운 기름~ 영어로도 라이트 오일~

뭔가 가벼운 기분입니다.

용어의 개념을 정리해보니 휘발유보단 경유가 좀 가벼운(?) 느낌이죠??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알아봅~시다!

휘발유와 경유는 모두 원유(원래의기름ㅎ)로부터 유출된다고 합니다.

원유를 가열하여 분별증류를 하게 되면 휘발유와 경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 빠른 이해를 위해 아래의 그림을 보도록 합시당~

이를 분별증류라고합니다. 

원유는 끓는점에 따라 분류가 가능합니다~!

위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가열을 통해 아스팔트부터 LPG까지 얻을수가있네요!!

버릴것하나 없는 원유의 힘!!

자~ 휘발유와 경유를 봅시당. 보면아시겠지만 끓는점에 따라서 분류가 되네요.

가솔린은 끓는점이 약 30~ 200℃ 정도인 액체상태의 석유이며,

경유는  250~350℃ 사이에 있는 탄화수소의 혼한물이라고합니다.

보통 주유소에 가면 무연휘발유~ 라고 써있는 문구를 볼 수있습니다.

휘발유는 상온에서 증발이 잘 일어나고 인화성이 좋아서 공기와 혼합되면 폭발성을 갖게 된다고합니다.

이러한 폭발을 제어하기 위해 사에틸납(tetraethyl lead)을 섞은 것을 유연휘발유! 안넣은 것을 무연휘발유라고 하네요.

사에틸납을 넣지 않은 무연휘발유를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자동차, 항공기 등의 연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유(디젤연료)의 경우에도 자동차의 연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주유소에 가보면 가격차이 좀 나는걸 알 수있습니다.

이는 휘발유에는 리터당 교육세, 교통세, 주행세를 포함해 약 700원 정도의 세금이 붙는다고합니다.

반면, 경유는 약 500원의 정도의 세금이 붙습니다.

그렇게때문에 부가세까지 더하면 휘발유에 약 250원정도 더 비싸게 팔립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경유가 더 비싸다고하네요.

아무래도 경유의 수요가 더 많기 때문인데요. 국내에서는 세금때문에 휘발유가 더 비싼듯합니다~ㅎ

기름한방울 안나오는 나라의 설움...ㅠ.ㅠ (기름값좀..어떻게..ㅠ.ㅠ)

사실, 경유가 자동차 뿐만 아니라 공업용으로도 훨~~씬 많이 사용되고 열효율도 경유가 10%가량 더 좋다고합니다.

또한, 원유 정제시 얻을 수 있는 휘발유의 경유의 비율도 1:3이라고하네요.

세금정책때문에 가격이 요렇게~ 역전된 것이라고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환경적인 문제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유에는 유황분이이 함유되어 있어서 황산화물질을 배출시키며.

이는 수증기와 반응하여 황산을 만들기 때문에 사람의 눈이나 호흡기에 염증을!! 일을킬 수 있습니다. ㅠ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천연가스~ 및 바이오 디젤(식물성기름을 이용한 연료)등등~~ 이 있습니다.

환경문제를 언급하면 글이 길어지겠네요;;ㅋㅋ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 있는 대체연료가 어서어서~개발되기를!!ㅋㅋ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휘발유와 경유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